경제
한국 외환시장, 7월 6일부터 공휴일 포함 사실상 24시간 운영 — 원/달러 거래 시간 전면 확대
2026. 6. 1. AM 12:30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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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 외환시장, 7월 6일부터 공휴일 포함 사실상 24시간 운영 — 원/달러 거래 시간 전면 확대
핵심 요약
한국 외환시장이 오는 7월 6일부터 토·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24시간 원/달러 거래가 가능하도록 운영 시간이 전면 확대된다. 이는 원화의 국제화와 서울 외환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정책 전환이다.
배경
기존 한국 외환시장은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제한돼 야간·공휴일 원화 거래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역외 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등 역외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정부는 이를 해소하고 국내 외환시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시간 확대를 추진해왔다.
원인
원화 국제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달러·유로·엔화 등 주요 통화와의 거래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코스피 9000선 도전,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원화의 글로벌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인프라 고도화 필요성이 커졌다.
경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단계적 외환시장 개방 정책의 최종 단계로 이번 조치를 발표했다. 월요일 오전 6시 개장, 공휴일(토·일 제외) 포함 가능, 미결제 포지션 처리 방식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상태
7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시스템 준비 중이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우려와 함께 장기적으로 원화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공존한다.
주요 영향
- 경제: 역외 NDF(차액결제선물환) 거래의 국내 전환 유도, 외환 거래 비용 감소
- 시장: 공휴일 및 야간 원화 변동성 증가 가능성,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향상
- 지정학: 원화 국제화 진전으로 아시아 금융 허브 경쟁에서 서울의 위상 강화
타임라인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총회에서 행동 규범 개정 의결 — 7월 6일부터 원달러 사실상 24시간 거래 공식화, 월~토 주 5일 무중단 운영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