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신장·간 뇌사자 동시 이식 5일간 정상 작동 — 이종장기이식 역사적 이정표
요약
돼지 신장·간 뇌사자 동시 이식 5일간 정상 작동 — 이종장기이식 역사적 이정표
핵심 요약
53세 뇌사 환자에게 유전자 편집 돼지의 신장과 간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 시행돼 5일간 두 장기 모두 정상 작동하는 데 성공했다. 단일 장기가 아닌 복수의 돼지 장기를 동시 이식해 기능시킨 것은 이종장기이식(Xenotransplantation) 역사상 전례 없는 이정표다.
배경
전 세계 장기 이식 대기자는 수십만 명을 넘지만 공여 장기는 극도로 부족하다. 돼지는 인체와 유사한 장기 크기를 가져 CRISPR 유전자 편집으로 거부반응 유발 유전자를 제거하고 인간화 유전자를 삽입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2022년 돼지 심장 이식 성공 이후 신장·간 단계적 성과가 쌓여왔으며 이번 수술은 복수 장기 동시 이식의 첫 임상 성공 사례다.
원인
CRISPR 기술 고도화로 돼지 장기의 거부반응 요인을 대폭 제거할 수 있게 됐고, 면역억제제 발달로 이종이식 후 생존 기간이 늘어나면서 임상 시험이 가능해졌다. 장기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의학계의 절박한 수요도 연구 가속을 이끌었다.
경과
2010년대부터 CRISPR 기술을 이용한 돼지 유전자 편집 연구가 본격화됐다. 2022년 미국에서 돼지 심장을 60세 환자에게 이식 성공했으나 2개월 후 사망했다. 20232025년 돼지 신장 이식 후 수주수개월 생존 사례들이 보고됐다. 2026년 6월 53세 뇌사자에게 돼지 신장과 간을 동시 이식해 5일간 정상 작동에 성공했다.
현재 상태
수술 후 5일간 두 장기 모두 정상 기능을 유지했다. 이후 경과 및 장기 생존율 데이터는 의학 저널을 통해 추가 발표 예정이며, 임상 적용까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주요 영향
- 경제: 이종장기이식 관련 바이오 기업 주가 급등 기대. 장기 이식 의료비 구조 장기적 변화 가능성.
- 시장: 유전자 편집 기업(CRISPR Therapeutics, eGenesis 등) 시장가치 재평가. 장기 보존 기술 수요 증가.
- 지정학: 생명윤리 규제 경쟁 — 미국·중국 중심 이종이식 연구 패권 경쟁 심화.
타임라인
53세 뇌사자에 돼지 신장·간 동시 이식, 5일간 정상 작동 성공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