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재가동 — 영국 BP 우선협상자 선정
2026. 6. 7. PM 9:28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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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재가동 — 영국 BP 우선협상자 선정
핵심 요약
이란전쟁 에너지 위기를 배경으로 한국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개발 사업이 영국 BP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며 재가동됐다. 석유공사 단독 추진 시절 좌초 위기를 겪었으나, 호르무즈 봉쇄 위협과 유가 급등이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격상시킨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배경
한국은 원유·가스 9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 취약국이다. 2025년 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호르무즈 봉쇄 위협으로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돌파하며 자원 개발 필요성이 국정 과제로 급부상했다. 동해 심해 가스전은 수년 전 탐사에서 잠재 매장 가능성이 확인됐으나 높은 개발 비용으로 보류됐었다. BP는 세계적 심해 가스전 개발 역량을 보유한 영국계 메이저 석유사다.
원인
이란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경제성 논란으로 미뤄졌던 프로젝트를 안보 차원에서 재검토하게 만든 촉매로 작용했다. 한국 정부의 중동 의존 에너지 구조 다변화 의지와 BP의 심해 기술력이 맞아떨어졌다.
경과
정부가 해외 파트너 선정 작업에 착수해 수차례 입찰 검토 끝에 BP를 우선협상자로 낙점했다. 이란전쟁이 역설적으로 국내 자원 개발 재추진 근거를 제공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상태
한국 정부가 BP를 우선협상자로 공식 발표했으며, 본계약 체결과 정밀 탐사·시추 일정 협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요 영향
- 경제: 개발 성공 시 에너지 수입 비용 절감 가능. 단기적으로는 탐사 투자비 지출 수반.
- 시장: 국내 에너지·해양플랜트 관련주 관심 증가 예상.
- 지정학: 중동 에너지 의존 구조 다변화 시도로 한국의 에너지 외교 입지 강화 가능.
타임라인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개발 우선협상자로 영국 BP 선정 발표 — 대왕고래 프로젝트 재가동
연합뉴스·조선비즈